문채원, tvN ‘하백의 신부’ 주연 확정…“남주혁과 나이 차이 너무 난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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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23일 11시 49분


사진= 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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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 문채원이 남주혁과 호흡을 맞추게 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두 사람의 나이 차이를 지적했다.

배우 문채원이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의 여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23일 한 매체가 보도했다. 이로써 문채원은 지난해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후 1년 만에 복귀하게 됐으며 데뷔 후 첫 케이블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하백의 신부 2017’은 국내 순정 만화인 ‘하백의 신부’ 스핀오프(기존 작품의 등장인물, 설정을 가져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것) 버전이다. 원작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현대의 서울로 옮겨와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그릴 계획이다.

문채원의 ‘하백의 신부 2017’ 주인공 확정 소식에 원작 팬들과 누리꾼들은 문채원과 남주혁의 나이 차이를 지적했다. 문채원은 1986년생으로 1994년생인 남주혁보다 8세 연상이다.

누리꾼들은 “이모랑 조카 같은 느낌은 뭐지(mr84****)”, “나이차이 너무 나 보일 거 같은데(diop****)”, “좀 더 어린 배우가 해야(ahhp****)”, “남주혁이랑 안어울리는 것(lesh****)”, “나이 차이가 좀 나지 않나요? 별로 안 어울릴 것 같은데 문채원 씨가 동안도 아니고 남주혁은 딱 봐도 대학생느낌이라(ssss****)”, “문채원이 동안도 아니고 이모 느낌(seho****)”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작 만화 ‘하백의 신부’는 순결한 처녀를 신부로 바쳐야만 인간에게 비를 내려준다는 물의 신 하백에게 제물로 바쳐지는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이며 윤미경 작가가 10년여간 연재했다. 국내 순정만화 최초로 러시아·헝가리 등 전 세계 9개국에 단행본으로 출판되는 인기를 누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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