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영화 ‘내부자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작품상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2월 8일 06시 57분


영화 내부자들. 사진제공|내부자들문화전문회사
영화 내부자들. 사진제공|내부자들문화전문회사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에 선정됐다.

‘내부자들’은 작품상 외에도 이병헌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겨줬고, 편집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안는다. 여우주연상은 ‘비밀은 없다’와 ‘덕혜옹주’의 손예진이 받는다. ‘곡성’도 나홍진 감독이 감독상을 받으며 촬영상, 조명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한다. 각본상은 ‘부산행’의 박주석 작가가 수상자로 꼽혔다. 남녀조연상은 ‘부산행’의 김의성과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이 각각 수상자가 됐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고래사냥’ ‘안개기둥’ ‘성공시대’ 등을 제작한 황기성사단의 황기성 대표에게 공로상을 헌정한다. 또 ‘kreative thinking’상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4년 만에 완성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대중적으로 환기시킨 ‘귀향’이 선정됐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은 20일 오후 6시 경기도 파주 명필름아트센터에서 배우 권해효의 사회로 진행된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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