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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그 배에 타지 말라 말하고 싶다” 바꾸고 싶은 과거로 ‘세월호 참사’지목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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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11:14
2016년 11월 17일 11시 14분
입력
2016-11-17 09:52
2016년 11월 17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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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이 바꾸고 싶은 과거로 세월호 참사를 꼽았다.
김윤석은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 생중계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의 '당신을 위한 토크'에 출연했다.
김윤석은 변요한 채서진과 함께 출연해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의 소재가 시간 여행이니 만큼, 이날 사회자는 배우들에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김윤석은 "2014년 4월 15일 밤으로 돌아가서 그 배를 타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며 세월호 참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김윤석은 "무슨 말인지 (모두) 아실 거라 믿는다"고 덧붙여 혼란한 현 시국과 맞물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2014년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날이다.
이에 더해 김윤석은 "2002년 6월 15일로 돌아가서 나에게 '내일 결혼하게 될 신부에게 잘해줘라. 더욱 더 잘해주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해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기욤 뮈소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김윤석이 현재 수현을, 변요한이 30년 전 과거 수현을 연기했다. 채서진은 과거 수현의 연인 연아 역을 맡았다. 오는 12월 개봉한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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