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손호영 “김태우 말에 현혹, 공연 중 바지 벗어…하얀색 팬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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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0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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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그룹 god 손호영이 공연 중 시도한 ‘바지 탈의 퍼포먼스’ 일화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서문탁, 손호영이 출연했다.

이날 손호영은 서문탁이 찢어진 바지에도 공연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더니 “과거 공연 중 바지를 벗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손호영은 “공연 중 퍼포먼스로 바지를 벗은 적 있다. 멋있을 것이라는 김태우 말에 속았다. 어셔가 그런 퍼포먼스 해서 나도 따라했다가 낭패를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호영은 “김태우의 말에 현혹됐다. 그것도 하얀색 팬티였다”고 전해 컬투를 경악케 했다.

이에 정찬우는 “무슨 짓이냐? 엄청 자신감이 있냐?”며 놀랐고, 김태균은 “누구나 자신의 자랑 팬티가 있다. 저는 3D입체 팬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문탁이 “위험하지 않냐?”고 묻자, 손호영은 “다시는 안하죠”라고 재차 후회를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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