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중견배우 윤영주의 딸 “배우 하는데 가장 큰 영향”…김성령은 이모?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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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2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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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영주 소셜미디어
사진=윤영주 소셜미디어
배우 이열음(20)이 12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모친인 배우 윤영주(50)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이열음은 이날 공개된 bnt와의 인터뷰에서 “엄마는 내가 배우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열음의 엄마 윤영주는 1985년 KBS 공채 11기 탤런트로 데뷔해 ‘명성황후’, ‘인수대비’, ‘별들의 합창’ 등에 출연했다. 윤영주는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딸 이열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열음은 “ 엄마가 배우라는 것을 알고 연기하는 모습을 TV로 보고 연기하는 부분에 있어서 얘기를 많이 해서 관심이 갔던 것 같다”며 “엄마는 나의 단짝이다. 나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열음은 데뷔에 대해 언급하며 “김성령 이모가 지금의 회사 대표님을 소개시켜줘서 회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열음이 언급한 ‘이모’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으로, 현재 이열음과 열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이열음이 ‘이모’라고 칭했지만, 실제 이모는 아니다. 이열음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김성령과의 친분에 대해 “엄마 친구여서 아기 때부터 이모라고 불렀다. 항상 이모라고 하다보니 습관이 돼서 계속 이모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와도 같은 작품을 해보고 싶고 성령 이모와도 하면 재밌을 것 같다. 연기하면서 엄마와 아는 분들을 많이 만나서 신기하다”고 덧붙인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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