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알몸에 이름 쓴 팬의 나체 사진 메시지 받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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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6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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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이 팬으로 부터 나체 사진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박경은 5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팬에게 받은 충격적인 메시지를 떠올렸다.

박경은 "인스타그램은 내가 상대방을 팔로우 안 해도 나한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그래서 메시지가 왔다고 뜨기에 눌러 봤는데, 해외 팬이 본인 나체에 내 이름을 쓴 셀카를 '널 위한 선물이야'라며 보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런 걸 싫다고 공개적으로 얘기 안 했냐?"고 물었고, 박경은 "사생 팬에 대해서는 얘기했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규현은 "사진에 대해서는 거부 안 한 거냐?"고 집요하게 물었다. 박경은 "거부는 하지 않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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