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한혜진 섭외 욕심에 김종국 “전 예쁜우리새끼”…하하 “X스패치도 포기한 男, 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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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19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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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한혜진이 가수 김종국을 향해 섭외 욕심을 드러냈다.

18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이경규가 이끄는 예능 어벤저스 군단으로 이경규를 비롯해 한혜진, 문희준, 윤형빈, 김동현, 성훈, 샤이니 키가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에서 한혜진은 갑자기 솔로 김종국에게 “왜 결혼 안하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이 “형들이 최대한 늦게 하라고 했다”고 핑계를 대자 유재석은 “이 정도로 늦게 하라고 한 건 아니다”라고 받아쳤다.

한혜진은 김종국을 향해 “그럼 ‘미운 우리 새끼’ 나와라”고 즉석에서 섭외 시도를 했다.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는 다 큰 아들을 둔 엄마들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쓰는 특별한 육아일기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가수 김건모, 개그맨 박수홍, 영화평론가 허지웅 등이 출연 중이다.

한혜진의 제안에 김종국은 “저는 어머니와 사이가 좋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고, 화면에는 ‘저… 저는 예쁜 우리 새끼라서요’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과 유재석은 “하긴 김종국이 혼자 살지 않는다. 부모님과 함께 산다”며 아쉬워했고, 하하는 “X스패치가 포기한 사나이다. 재미없다고”라며 집과 헬스장을 무한반복하는 김종국의 일상을 언급했다.

지석진은 “종국이에게 전화하면 셋 중에 하나다. 운동하러 가는 중, 운동하는 중, 운동하고 가는 중, 셋 중 하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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