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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심은경·연상호가 말하는 ‘서울역’과 ‘부산행’의 차이점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10 20:35
2016년 8월 10일 20시 35분
입력
2016-08-10 20:28
2016년 8월 10일 20시 28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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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이준·연상호가 말하는 ‘서울역’과 ‘부산행’의 차이점은?
심은경-이준-연상호.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심은경과 이준이 더빙을 맡은 영화 ‘서울역’에 대해 “’부산행’보다 암울하고 잔인한 면이 있는 영화”, “더 직설적이고 더 자유롭게 표현된 영화”라고 설명했다.
10일 연상호 감독과 배우 류승룡, 심은경, 이준은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서울역’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이들은 개봉 19일만에 10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부산행’과, ‘부산행’의 프리퀄 격인 애니메이션 ‘서울역’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심은경은 “‘부산행’보다 암울하고 잔인한 면이 있는 영화”라고 말한 뒤 “사회 이면을 담은 영화다. 희망이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서울역’을 보고 한편으로 그런 모습을 통해 연상호 감독이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졌다고 나 스스로는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피디한 감도 있고, 액션도 있다”며 “애니메이션이란 점 때문에 실사영화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준 역시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는 게 ‘부산행’을 본 관객이라면 ‘서울역’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결말은 다르지만 더 직설적이고 더 자유롭게 표현이 됐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차이점을 정의했다.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과 ‘서울역’은 많이 다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역’이 개봉함으로서 ‘부산행’의 내적인 의미가 달라진 것 같다. 결을 찾아가고 있다. 두 작품을 한 시기에 내놓을 수 있어서 감독으로서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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