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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개봉 이틀 만에 관객수 200만 돌파…‘한국형 좀비 영화’ 통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22 10:21
2016년 7월 22일 10시 21분
입력
2016-07-22 10:14
2016년 7월 22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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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이 개봉 이틀 만에 관객수 2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부산행'은 개봉 이틀 째인 21일 66만27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한국형 좀비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210만567명이다.
2위는 '나우 유 씨 미2'(9만4528명, 누적 226만546명), 3위는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1만8441명, 누적 3만6454명)이 뒤를 이었다.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연진은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김의성 등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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