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정인♥조정치, SNS근황 ‘여전한 애정의 디스’…강아지 넥카라 vs 일부다처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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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14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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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인/조정치 인스타그램
사진=정인/조정치 인스타그램
가수 정인과 기타리스트 조정치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속 근황과 알콩달콩한 ‘애정의 디스’도 새삼 관심을 모았다.

정인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기 좋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조정치와 강아지가 나란히 넥카라를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조정치는 상반신 누드 상태로 멍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정인은 지난달 정인이 기타를 치며 특이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을 게재하며 “짜증나”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영상 말미 조정치가 뺨을 맞는 장면이 담겨 있어 웃음을 더했다.

조정치 역시 아내 정인을 향한 깨알 같은 ‘애정의 디스’로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조정치는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구…? 정인아!!”라는 글과 함께 정인의 화장 전후 사진을 게재했다. 조정치는 이와 함께 ‘#일부다처제’라는 해시태그를 첨부해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 지난 2월엔 정인의 앨범 재킷 사진을 게재하며 “아빠가 씨디를 선물 받고 정인이에게 물었다…? ‘근데 이 사람은 누구야?’”라며 ‘#정인 #사기 #부모도몰라봄’라는 해시태그를 첨부해 화제가 됐다.

11년 간 교제하다 지난 2013년 결혼한 두 사람은 교제 당시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했을 때도 서로를 향한 거침 없는 디스로 애정을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조정치의 소속사는 14일 오후 동아닷컴에 “정인이 임신해 초기 중인 것으로 안다”며 “조정치가 크게 기뻐했다”고 전했다. 정인은 무리가 없는 선에서 일정을 소화 중이며, 이후 태교 등을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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