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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동준, 아들 이걸에 “XXX” 욕설…“이건 잘라라”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03 10:57
2016년 6월 3일 10시 57분
입력
2016-06-03 10:54
2016년 6월 3일 10시 5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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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캡처
태권도 선수 출신 배우 이동준(57)이 아들 이건(23)과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동준은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자신의 디너쇼에 출연한 아들 ‘이걸’(이일민)에게 일명 ‘곡괭이’ 발차기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당시를 재연해 달라고 부탁했고, 이동준은 곡괭이 발차기를 하면서 ‘이걸’에게 “XXX”라고 욕설을 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당황해하자 이동준은 “이건 잘라라”고 편집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걸’은 “엊그제 이름을 (이일민)에서 ‘이걸’로 개명했다”면서 “사주와 이일민이라는 이름이 안 맞는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동준은 태권도 선수 출신 배우다. 1986년 영화 ‘불이라 불리운 여인’으로 데뷔했다. 2011년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드라마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아들 이건도 2009년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으로 데뷔한 배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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