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조타, 김진경에 반지 선물도 ‘훅’ “남들처럼 주고 싶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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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29일 14시 12분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우리 결혼했어요’ 조타가 김진경을 위한 ‘유도 교실’을 진행하며 깜짝 선물을 건넸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매드타운 조타가 아내 김진경을 위한 ‘일일 유도 교실’을 열어 ‘유도 로맨스’를 그렸다.

조타는 김진경과 유도 대련을 펼쳐 일부러 지는 척 하더니 아내를 위한 선물을 건넸다. 김진경은 뜻밖의 반지 선물에 깜짝 놀라며 “갑자기 반지를 주면 어떡해요. 이상한 사람이네”라며 부끄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진경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담백하게 전해준 선물이라 너무 좋았고 감동이었다”며 내심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반지에는 "나는 너만 보겠다"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더욱 보는 이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조타는 결혼식 때 예물반지를 준비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좀 더 특별한 방법으로 반지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조타-김진경은 지난 14일부터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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