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청춘무비 ‘나의 소녀시대’ 개봉 6일 만에 7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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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18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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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개봉한 청춘 무비 ‘나의 소녀시대’가 개봉 6일만에 7만 관객을 돌파했다.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평정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나의 소녀시대’는 국내에서도 개봉 하루 만에 1만 관객을 동원하며 첫 주말에는 4만, 이후에는 1일 약 1만 관객을 모으며 개봉 6일 차인 17일에는 7만 2604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

‘나의 소녀시대’는 대책 없이 용감했던 청춘들의 공감백배 캐릭터와 보는 것만으로 신나는 학창시절의 소중한 에피소드, 설레고 떨리는 첫사랑의 기억까지 진짜 우리에게 있었던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며 ‘첫사랑 무비’로 등극했다.

특히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등장하는 ‘쉬타이위’역의 왕대륙은 세대를 초월한 관객들의 여심을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소녀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이 영화는 특히 여성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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