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2집, ‘벚꽃 엔딩’ 넘어설까? 저작권료 다시보니…‘벚꽃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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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5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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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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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범준이 정규 2집을 발매, ‘벚꽃 엔딩’을 넘어설 히트곡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면서 ‘벚꽃 엔딩’의 저작권 수입도 재조명 받았다.

2012년 3월 발매한 ‘벚꽃 엔딩’은 매년 봄이 되면 어김없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역주행했다. 이 노래는 버스커버스커의 멤버였던 장범준의 자작곡. 그는 이 노래로 많은 저작권료를 챙겼다. 그러면서 ‘벚꽃 연금’이란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지난해 5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5’에 따르면 장범준은 ‘벚꽃 엔딩’의 인기로 매해 봄마다 수억대 저작권료를 받고 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저작권료와 음원 등을 포함하면 약 46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25일 공개된 장범준의 정규 2집에는 ‘사랑에 빠졌죠’, ‘빗속으로’, ‘그녀가 곁에 없다면’, ‘봄비’ 등이 수록돼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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