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측 “‘운빨로맨스’ 긍정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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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7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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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 동아닷컴DB.
배우 황정음. 동아닷컴DB.
배우 황정음이 드라마 ‘운빨로맨스’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황정음 소속사는 17일 동아닷컴에 “황정음이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운빨로맨스’는 운과 점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와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남은 샴푸를 구할 정도로 자린고비인 남자 제수호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황정음은 프로그래머 겸 기획 겸 마케팅 겸 기타잡무를 하며 살아가는 26세 여성 심보늬 역을 맡을 예정이다.

김달님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만드는 드라마로 ‘글로리아’, ‘히어로’의 김경희 PD가 연출하고 최윤교, 이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지난해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로맨틱 코미디의 여신으로 등극한 황정음이 올해도 다시 한번 그 자리를 선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조목된다.

‘운빨로맨스’는 16일 첫 방송한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 4월 말 방영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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