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14세 연하 검사와 4월 16일 결혼…“지인 소개로 만나 결혼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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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8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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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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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원준(43)이 14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김원준 소속사 에프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김원준 씨는 4월 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면서 “예비신부는 14세 연하의 재원으로 현재 검찰청 소속 검사로 재직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올해 초부터 서로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현재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양가 부모님의 바람대로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김원준은 소속사를 통해 “늘 아껴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예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팬들에게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원준은 1992년 데뷔해 ‘모두 잠든 후에’, ‘쇼’, ‘너 없는 동안’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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