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유영, 청심환 과다 복용에 MC들 “영혼이 나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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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5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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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유영, 청심환 과다 복용에 MC들 “영혼이 나간 줄”

배우 이유영이 방송 때문에 청심환을 과다 복용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으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 가수 황치열, 배우 이유영, 피에스타 예지,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해 깜짝 놀랄 인생의 해를 맞이한 사연을 이야기 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유영은 방송 출연으로 떨린 마음을 진정시키느라 청심환을 복용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청심환을 두 개 먹었는데 너무 차분해진다”라며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은 “어쩐지 아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지금 동공이 풀렸다”, “영혼이 나간 줄 알았다”며 증언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약 기운은 파격적인 입담으로까지 이어졌다. 이유영은 영화 ‘간신’에서 배우 임지연과 수위 높은 동성애 베드신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처음에는 여자들끼리 키스하고 껴안는 것이 걱정이 됐다. 그런데 남자랑 하는 것보다 여자랑 하니까 조금 더 다루기 편하더라”고 과감한(?) 소감을 털어놔 MC들을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었다.

한편,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이유영은 방송 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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