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동창 곽정은, 예쁘게 잘 고쳤다”…곽정은 과거 고백 “코 성형+치아 교정+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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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2일 2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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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장영란 곽정은

장영란 “동창 곽정은, 예쁘게 잘 고쳤다”…곽정은 과거 고백 “코 성형+치아 교정+다이어트”

칼럼니스트 곽정은(36)이 자신의 과거 모습에 대해 언급한 방송인 장영란의 발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가운데, 과거 성형 고백 발언이 눈길을 끈다.

5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5월의 여왕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황신혜, 방송인 이본, 칼럼니스트 곽정은, 개그우먼 이국주, 아나운서 이현주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과거 KBS 2TV ‘1대100’에 출연했던 사실을 밝히며 “그 때 코 성형수술을 한 직후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친구들이 방송을 보고 ‘입이 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해 2년간 치아교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황신혜는 “성형한 줄 모르겠다. 코를 더 올려야 하는 것 이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곽정은은 “살이 쪘을 때 지금보다 15kg이 더 나갔다”며 다이어트를 통해 지금의 미모를 완성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1일 방송된 TV조선 ‘호박씨’에서 장영란은 “중학교 동창인 곽정은과 친하다”고 말했다.

이어 “곽정은은 모범생 파였고 나는 다양한 부류와 두루두루 친한 스타일이었다”며 “곽정은이 야한 이야기나 남자 좋아하는 스타일이 전혀 아니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가 “그런 쪽의 글을 쓰는거지”라고 정정했고, 장영란은 “얼굴을 좀 고쳤다. 예쁘게 잘 고쳤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장영란의 발언에 곽정은은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곽정은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때 추억을 함께 한 동창 친구를 자신의 밥벌이에 소재로 이용하는 사람. 연락 따로 주고받은 적 한 번도 없으면서 친한 사이라고 거짓말하는 사람. 더 센 멘트 치는 것이 예능프로 출연자의 숙명이라지만 좀 심했다. 내가 더 덕을 쌓아야지. 별 수 있겠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장영란 곽정은.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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