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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박보검, “이런 XX” 어색한 욕 대사 ‘애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7 15:58
2015년 11월 17일 15시 58분
입력
2015-11-17 15:41
2015년 11월 17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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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이 이른바 ‘돌부처 욕’으로 애잔함을 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4회에서는 바둑경기에 패한 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대국에서 패한 택은 두통약까지 복용했지만 겉으로는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았다. 저마다 한 마디씩 위로를 해주는 사람들에게도 별 다른 말 없이 무덤덤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혼자 방안에 있는 택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날 저녁, 집으로 찾아온 친구들이 자신의 패배에 대해 직설적으로 말하자 택은 “실수야. 난 뭐 맨날 이기냐?”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환(류준열 분)은 택의 말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차라리 욕을 해버리라”고 외쳤다. 이에 박보검은 잠시 망설이다가 “이런 XX, X같네”라고 욕을 뱉었다.
극중 ‘돌부처’라 불리는 택에게는 어색한 욕이었지만, 그는 여러 번 반복해서 욕을 외쳤고 마침내 활짝 웃어보였다.
친구들과 함께 웃는 택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였다. 매사 덤덤하고 조용한 박보검의 ‘돌부처 욕’ 장면은 여러 감정을 드러내며 애잔함을 더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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