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뉴스룸'서 날씨 전해… 쑥스러움에 '몸서리'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1월 5일 14시 50분


'강동원 뉴스룸'

배우 강동원이 '뉴스룸'에서 기상 캐스터로 변신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영화 '검은 사제들'의 주인공 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말미 손석희 앵커는 "강동원 씨가 아직 안 가고 계신다. 내일 날씨는 강동원 씨가 잠깐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원은 잠시 당황하며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전남과 제주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날씨를 전했다. 그는 멘트를 마친 후, 민망한 듯 머리를 움켜쥐기도 했다.

한편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은 오늘(5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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