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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레미니, “(사이언톨로지교)떠나겠다는 결심 한 후 내 일과 삶 자체를 포기해야 했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1-02 10:15
2015년 11월 2일 10시 15분
입력
2015-11-02 10:14
2015년 11월 2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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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레미니. 사진=레아 레미니 SNS
레아 레미니, “(사이언톨로지교)떠나겠다는 결심 한 후 내 일과 삶 자체를 포기해야 했다”
할리우드 배우 레아 레미니가 ‘사이언톨로지교’와 배우 톰 크루즈와의 관계를 폭로했다.
레아 레미니는 최근 미국 ABC방송의 ‘20/20’에 출연해 톰 크루즈를 ‘악마’라고 표현했다. 그녀는 “톰 크루즈를 비판하는 것은 사이언톨로지교 그 자체를 비판하는 행위로 여겨진다”며 톰 크루즈 자체가 교단 내부의 상징적인 존재임을 알렸다.
이어 “지난 2006년 전처 케이티 홈즈와의 결혼식에 참석할 정도로 톰 크루즈와 친밀했지만 교단을 떠난 후 연락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레아 레미니는 지난 2013년 사이언톨로지교를 떠나며 “떠나겠다는 결심을 한 직후 내 일과 내 삶 자체를 포기해야 했다”며 “나는 사람들에게 내 삶과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한 이해를 시키고자 했을 뿐이었다”고 말했다.
레아 레미니는 이 이후 영화계에서 어떤 작품에도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 그녀는 오는 11월 사이언톨로지교를 비판하는 내용의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사이언톨로지교는 미국의 공상과학소설가 로널드 허바드가 1954년 창시한 신흥 종교로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를 부정하며 과학기술이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미국에서는 면세 특권을 받는 등 종교로서 인정받고 있지만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는 불법 종교단체로 규정되어 있다. 현재 할리우드 내에서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윌 스미스, 존트라볼카, 실베시터 스텔론 등이 이 종교의 신자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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