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X브라더수 ‘그녀는 예뻤다’OST, 음원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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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6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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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소유-브라더수(오른쪽).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씨스타 소유-브라더수(오른쪽).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씨스타 소유와 브라더수가 입을 맞춘 ‘모르나봐’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씨스타 소유와 브라더수는 매회 시청률 수직상승을 보이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의 네 번째 OST인 ‘모르나봐’를 공개했다. 소유와 브라더수가 입을 맞춘 ‘모르나봐’는 14일 발표와 동시에 엠넷, 올레뮤직, 지니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다른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자리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모르나봐’는 OST에선 보기 드문 듀엣곡으로 감성적이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모르나봐’를 두 가지 의미로 풀어낸 가사, 소유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에 브라더수의 꾸밈없는 듯 뱉어내는 창법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르나봐’는 지아, 디셈버, 백지영, 벤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MOT레이블의 프로듀서 박정욱이 곡을 썼고 플라이투더스카이, 효린, 태연, 허각, 규현, 수지, 로꼬&유주 등의 히트곡을 만든 최재우가 작사로 참여하였다.

소유는 긱스를 시작으로 매드클라운, 어반자카파, 정기고, 10cm 권정열까지 컬래버레이션 하는 앨범마다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이스로 환상의 케미를 만들어내며 ‘콜라보 퀸’으로 자리 잡았다.

브라더수는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했던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와 방탄소년단의 ‘아이 니드 유’, 소유X 권정열 ‘어깨’ 등 다양한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실력파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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