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민호 “김유정에게 3년 뒤 프로포즈할 것”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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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5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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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배우 이민호가 김유정에 대한 사심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우왕우왕우왕 왕실 특집’으로 꾸며져 디자이너 황재근, 에프엑스 빅토리아, 배우 이민호 김희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호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함께 출연했던 김유정에 대해 언급했다.

MC들은 이민호에게 “김유정을 업어 키웠냐”고 질문했고, 이민호는 “내가 고2때, 유정이가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며 함께 촬영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이민호는 “20살이 되면 오빠가 프러포즈하겠다고 장난으로 이야기했다”면서 “유정이가 스무살이 되려면 딱 3년 남았는데 얼마 전에는 300일 사귄 남자친구도 있다고 하더라”고 안타까워 했다.

앞서 김유정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300일 정도 사귀어본 남자친구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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