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비극’ 컴백 MC 스나이퍼 “가사 쓰는 내내 아팠다…많이 들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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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2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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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C 스나이퍼 인스타그램
사진=MC 스나이퍼 인스타그램
‘MC 스나이퍼 사랑비극’

가수 MC 스나이퍼가 새로운 앨범 ‘사랑 비극’ 공개를 앞 둔 가운데 발매 소감을 전했다.

MC 스나이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노래는 3년 전에 만들고 2년 전에 뮤비를 찍어 놓은 음악입니다. 가사를 쓰는 내내 아파했던 기억과 며칠 전까지 이 곡에 매달려 녹음실에서 안간힘을 쓰던 제모습이 눈에 선한데 이제야 털어내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말이지 제 발목을 이상하리만큼 붙잡은 곡.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가 왔으면 좋겠네요~”라고 덧붙여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MC스나이퍼의 소속사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완성도를 높이느라 많이 늦어졌지만 오랜기간동안 애착을 갖고 만든 음악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번앨범에는 특별한 방송활동 없이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전하며 새 앨범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

타이틀곡인 ‘사랑 비극 Part.1’은 총 9번 그래미상을 수상한 가스펠계의 대명사 커크 플랭클린의 ‘Don't Cry’를 샘플 클리어한 곡으로 모던락밴드 ‘몽니’의 락사운드를 접목시켜 MC스나이퍼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뉴에이지 음악을 반영한 힙합음악이며 떠오르는 신예보컬리스트 ‘나경원 of 지어반’이 보컬 피쳐링으로 참여해 곡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MC 스나이퍼 사랑비극 발매 소식에 누리꾼들은 “MC 스나이퍼 사랑비극, 기대된다”, “MC 스나이퍼 사랑비극, 난독증이 있었구나”, “MC 스나이퍼 사랑비극, 그래도 최고”, “MC 스나이퍼 사랑비극,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C 스나이퍼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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