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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리 음주 교통사고, 고삐 풀린 연예인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8 09:52
2014년 11월 28일 09시 52분
입력
2014-11-28 09:50
2014년 11월 28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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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음주운전 (사진제공=MBC)
배우 김혜리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28일 한 매체는 서울강남경찰서의 말을 인용해 “김 씨가 이날 오전 6시 12분경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권모(57) 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고 보도해 전했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 하려다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권 씨의 승용차 운전석 부근을 받아냈다. 다행히 승용차 운전자 권 씨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김혜리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 이상의 만취 상태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혜리는 1988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뒤 배우로 활동 해왔다. 지난 6월 방송된 KBS2 ‘트로트의 연인’에서 극중 박수인(이세영 분)의 엄마 양주희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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