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박해준, 출연 예고… 과거 발언 보니 “떳떳하게 연기할 것”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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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2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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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박해준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미생 박해준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미생 박해준

배우 박해준이 tvN 금토드라마 ‘미생’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해준은 9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한번도 주연을 못했다. 솔직히 전보다 지금이 더 돈을 잘 벌고 싶고 좋은 역할을 맡고 싶다는 욕심이 문득 들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해준은 “그래도 딱 하나만 잊지 않으려고 채찍질한다. 무슨 역할을 맡더라도 떳떳하게 연기하자는 것”라며 “앞으로도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연기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시완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생’의 11월 11일 11시 11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tvN 금토드라마 ‘미생’ 출연 배우 임시완, 이성민, 김대명과 새롭게 드라마에 합류한 박해준의 모습이다. 이들은 차렷 자세로 진지한 표정을 지어 사뭇 비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해준은 극중 자원1팀에서 영업3팀으로 좌천된 천관웅 역을 맡는다. 천광웅은 아부와 센스를 겸비한 인물로 회사 내 권력라인을 타기위해 노력한다.

미생 박해준.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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