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혼혈 고백, “아무도 한국어로 말 안 걸어”…사진보니 ‘이국적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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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8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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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혼혈. 사진 = 도끼 SNS
도끼 혼혈. 사진 = 도끼 SNS
도끼 혼혈

래퍼 도끼가 혼혈이라는 사실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도끼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릴 때 사진 발견. 몇 살 때려나. 저때나 지금이나 내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내게 한국말로 말을 걸지 않았다”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끼는 어른들 사이에서 꽃다발을 들고 서 있다. 특히 멜빵 바지와 긴 줄무늬 양말을 신고 패션 센스를 자랑한 도끼는 2:8 가르마를 탄 귀여운 모습이다.

한편, 도끼는 2009년 1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릴 적부터 음악을 접하며 살았어요. 아버지가 필리핀과 스페인 혼혈이시고, 어머니는 한국 분이신데. 아버지가 라이브 연주하는 일을 하셨거든요. 친형도 힙합 앨범을 낸 뮤지션이에요”라고 자신이 혼혈임을 밝힌 바 있다.

도끼 혼혈. 사진 = 도끼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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