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아, ‘성매매 혐의’ 벌금 200만원 선고…그는 누구인가?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8월 8일 14시 01분


코멘트
성현아, 스포츠동아 DB
성현아, 스포츠동아 DB
성현아

성매매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배우 성현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성현아는 지난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됐으며, 같은 해 KBS2 드라마 ‘사랑의 인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성현아는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171cm의 큰 키에 50kg의 늘씬한 몸매는 물론 세련된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성현아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허준’, ‘이산’, ‘자명고’ 등의 드라마에서 열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성현아는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첼로-홍미주 일가 살인사건’, ‘애인’, ‘손님은 왕이다’, ‘주홍글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성현아는 2007년에는 제10회 말라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욕망의 불꽃’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8단독 심홍걸 판사는 8일 돈을 받고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사진 = 성현아, 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