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의리 열풍’으로 광고 많이 찍어 빚 곧 청산, 이국주 고맙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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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6일 2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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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김보성.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캡처
이국주-김보성.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캡처
이국주-김보성

'의리남' 김보성이 '의리 열풍'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개그우먼 이국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 코너 '슈퍼스타 스페셜'에는 배우 김보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보성은 "최근 인기 덕분에 광고도 많이 찍고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온다. 이 정도 추세면 빚도 거의 갚을 상황이지 않나 싶다"며 "아이들이나 어르신들까지 만나면 '의리!'를 외쳐준다. 그걸 보면서 사명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잘나서 그런 게 아니라 '의리'라는 단어로 뜬 걸 안다. 겸허한 마음으로 활동하겠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보성은 "와이프가 좋아한다. 예전에 상황이 안 좋았을 때는 반지를 팔아 생활했는데 와이프에게 빚을 갚는 느낌이다"고 전했다.

김보성은 또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자신을 패러디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의리 열풍'을 일으킨 개그우먼 이국주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보성은 "이국주가 같이 '의리'를 외쳐줘서 유행이 됐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국주-김보성.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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