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 논란…제작진 입장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4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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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민우'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제작진이 배우 박민우의 졸음운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룸메이트' 박상혁PD는 14일 연예매체 스타뉴스에 "어제 방송에서 박민우가 다리가 아픈 상황에서 운전을 하게 됐고, 잠을 제대로 못잔 상황에서도 운전이 미숙한 서강준을 위해 어려운 트레일러 운전을 자원했다"면서 "방송에서 잠깐 비쳐진 모습 때문에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13일 방송된 '룸메이트'에서는 박민우를 비롯한 멤버들이 강원도 평창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룸메이트' 박민우가 "어제 잠을 한 숨도 못 잤다. 더우니까 졸리기 시작한다"며 피곤함을 토로했으나 운전할 사람이 없어 운전대를 잡게 됐다. 이에 '룸메이트' 박민우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차를 가드레일 쪽으로 몰아 아찔한 사고의 위험에 놓였다.

'룸메이트' 서강준이 박민우의 졸음운전을 감지하고 팔을 잡아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룸메이트' 박민우의 졸음운전에 뒷자리에 타고 있던 멤버들도 크게 놀랐다.

사진제공='룸메이트' 박민우/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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