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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아내 김은정 “연예인 된 남편? 불안하지 않았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03 14:24
2014년 6월 3일 14시 24분
입력
2014-06-03 14:14
2014년 6월 3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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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조지훈
‘쌍칼 아저씨’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조지훈의 아내 김은정 씨가 공개됐다.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3일 방송에서는 이상훈-알리나 부부와 조지훈-김은정 부부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MC들은 조지훈의 아내 김은정 씨에게 “연애 기간에 데뷔한 조지훈이 불안하지 않았나”고 물었다.
김은정 씨는 “저는 불안함보다는 자주 못 만나는 것이 불만이었다. 그런데 엄마는 불안해하시면서 ‘너네 오래 연애했으니까 도장 찍어라’고 하시더라. 친구들도 ‘TV에 나오면 버려질 수 있다. 꽉 잡아라’라고 걱정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은정 씨는 “하지만 나는 불안하거나 안달나지 않았다”며 “결혼 이후 친구들이 ‘네 남편 진짜 착한가보더라’며 부러워했다”고 덧붙였다.
조지훈 김은정 부부를 본 누리꾼들은 “조지훈, 나였으면 불안했을 텐데” “조지훈, 멋지네” “조지훈, 행복해보여서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조지훈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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