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이다희, 웨딩드레스 대신 신문지 덮고… "본방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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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7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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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다희 미투데이
출처= 이다희 미투데이
'빅맨 이다희'

'빅맨' 이다희가 웨딩드레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다희는 2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난 드라마 찍을 때마다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듯. 하지만 드레스를 입고 뛰는 건 영화에서나 봤던 건데 내가 직접 입고 뛸 줄이야. 이날 아침부터 너무 뛰었다니 피곤해서 결국 실신. 내가 불쌍했는지 더 불쌍해 보이게 신문지로 센스잇게 덮어준 도 매니저! 감사합니다. 오늘도 본방 사수"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이다희는 '빅맨' 촬영 현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과 소파에 누워 쪽잠을 자는 모습을 공개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 사진 속 이다희는 우아함과 청순함을 동시에 뽐내고 있다. 반면 소파 위 이다희는 신문지를 덮고 처량하게 자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빅맨 이다희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다희 점점 예뻐지네", "털털해", "빅맨 찍느라 피곤했나보다", "빅맨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맨' 제작진은 이다희의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하면서 극중 이다희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도로 한복판을 폭풍 질주할 것이라고 예고해 이날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다희가 '빅맨'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전력 질주한 사연은 27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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