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마중 나오지 않은 구자철 “싸가지 없는 후배”

싸가지 없는 후배, MBC ‘라디오 스타’ 화면 촬영

싸가지 없는 후배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후배 구자철에게 “싸가지 없는 후배” 라며 애정 어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아빠 브라질 가 특집’ 이라는 주제로 축구선수 안정환, 송종국, 김성주와 축구해설가 서형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들은 MBC 브라질 월드컵 중계진이다.

이날 안정환은 후배 구자철을 인터뷰하러 유럽까지 갔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구자철을 만나기 위해 독일 마인츠까지 가기 싫었다. 본인이 와야 하지 않나. 아니면 중간에서 만나던가"라며 서운했던 마음을 전했다. 당시 안정환은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촬영차 구자철을 만나러 간 바 있다.

이에 MC규현이 안정환에게 마중 나오지 않은 구자철이란 어떤 의미인지 묻자 안정환은 웃으며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가지 없는 후배 발언을 들은 누리꾼들은 “싸가지 없는 후배, 둘이 친한가봐”, “싸가지 없는 후배, 진짜 돌직구다”, “싸가지 없는 후배, 둘다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싸가지 없는 후배, MBC ‘라디오 스타’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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