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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수사대’ 변희봉, “클럽신? 김희철에게 조언 구해” 웃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07 18:08
2014년 5월 7일 18시 08분
입력
2014-05-07 13:49
2014년 5월 7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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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수사대’ 변희봉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꽃할배 수사대’ 변희봉
배우 변희봉이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tvN 새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제작보고회가 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배우 변희봉, 이순재, 장광,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변희봉은 “극중에서 클럽에 가 춤을 춰야하는 신이 있었다. 내가 클럽에 가본 적이 없어서 도무지 용기가 나지 않더라”고 입을 열었다.
변희봉은 “김희철에게 물었더니 ‘많이 움직이지 않고 춤을 춘다’고 하더라. 그러면 왜 클럽에 가서 춤을 추냐”며 “나는 반대로 몸을 더 크게 흔들었다. 촬영하고 나오니 희철이가 아무소리 하지 않더라. 화면에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희철은 “클럽에 가면 몸을 조금씩 흔들면서 춤을 춰, 변희봉 선생님에게 그걸 알려줬다. 그런데 선생님은 옷을 벗고 바운스를 하더라.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나 또한 그 장면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tvN 새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9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꽃할배 수사대’ 변희봉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할배 수사대’ 변희봉, 기대된다” “‘꽃할배 수사대’ 변희봉, 꽃보다 할배 끝나서 아쉬웠는데” “‘꽃할배 수사대’ 변희봉, 꼭 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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