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수지 ‘농약 같은 가시나’ 별명 뜻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0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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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수지 등장. 사진=KBS 2TV 파일럿 '나는 남자다' 캡처)
('나는 남자다' 수지 등장. 사진=KBS 2TV 파일럿 '나는 남자다' 캡처)

'농약 같은 가시나', '나는 남자다'

'나는 남자다'에 출연한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농약같은 가시나'를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이라고 꼽으면서, '농약같은 가시나'의 뜻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C 노홍철은 수지를 소개하면서 '국민첫사랑' '대세 수지' '농약 같은 가시나' 등의 별명을 언급했다. 이에 수지는 "'농약 같은 가시나'라는 수식어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화답했다.

'농약 같은 가시나'는 2011년 방송된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송삼동(김수현 분)이 고혜미(수지 분)에게 불렀던 별명이다. 인터넷에서는 농약처럼 '치명적'인 매력의 여자를 농약같은 가시나라고 한다.

한편 '여자는 보지마라!'라는 과감한 콘셉트를 내세운 KBS2 새 파일럿 예능 '나는 남자다'는 쇼와 토크를 합친 신개념 쇼토크 버라이어티로, '남중-남고-공대' 출신 250명의 남자 방청객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날 처음으로 전파를 탄 '나는 남자다' 시청률은 4.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에 쏠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나는 남자다' 시청률은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예능 중 최하위였지만, 1위와의 격차가 0.8%P에 불과해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나는 남자다' 수지 등장. 사진=KBS 2TV 파일럿 '나는 남자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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