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크리스 에반스 입국, 첫 서울 촬영 언제? 어디서?

크리스 에반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어벤져스2' '크리스 에반스'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3일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해 7월 영화 '설국열차'의 홍보를 위해 방한한지 약 10개월 만이다.

이날 오후 4시경 한국땅을 밟은 크리스 에반스는 청바지와 체크셔츠 차림에 모자와 선글라스를 걸친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몰려든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크리스 에반스는 4일부터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되는 '어벤져스2' 촬영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에반스 입국 소식에 누리꾼들은 "크리스 에반스 입국, 수수한 차림인데도 멋있어" "크리스 에반스 입국, 한국 촬영 기대돼" "크리스 에반스 입국, 4일 상암동으로 고고" "크리스 에반스 입국, '어벤져스2 ' 한국 촬영 정말 실감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난달 30일 마포대교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촬영에 들어갔으며 2일부터 4일까지 상암동 DMC 월드컵 북로, 5일 청담대교 북단램프, 6일 강남대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도로 9일부터 12일까지 강남 탄천 주차장 13일 문래동 철강단지 등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인천국제공항｜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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