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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TOP3 버나드박 무대에 유희열 “男 보며 눈물 흘리긴 처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31 14:16
2014년 3월 31일 14시 16분
입력
2014-03-31 14:13
2014년 3월 31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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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팝스타3’ TOP3 버나드박/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캡처)
‘K팝스타3’ TOP3 버나드박
‘K팝스타3’ TOP3 버나드 박이 리차드 막스의 'Right here waiting'을 열창, 사상 최고점을 기록하며 TOP3에 진출했다.
30일 JYP위크로 꾸며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버나드 박, 샘 김, 권진아, 짜리몽땅이 TOP3 자리를 놓고 생방송 경연을 펼쳤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나선 버나드 박은 리차드 막스의 'Right here waiting'을 선곡, 부모님 앞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버나드 박의 무대가 끝난 후 유희열은 "남자를 보면서 눈물이 글썽거리는 것은 처음이다. 말을 길게 하지 않겠다"며 100점을 줬다.
이어 박진영은 "버나드가 이렇게 노래하는 날은 이길 수 없다. 딱 자기 감성이 걸리면 목소리와 울림은 급이 다르다. 동양인에게서 나올 수 없는 목소리와 울림이 있다. 감성이 연결됐냐 아니냐 차이인 것 같다. 첫 소절을 부르면 딱 안다"고 극착하며 99점을 줬다.
양현석은 "지금까지 버나드박에게 가장 짠 점수를 주고안 좋은 소리를 많이 한 심사위원인 것 같다. 오늘 무대는 시작부터 한 방을 날렸다. 노래를 듣는 내내 리차드 막스가 와서 노래를 불러도 이런 감동은 없을 것 같았다"고 감격하며 100점을 줬다.
버나드 박은 총점 299점을 받으며 'K팝스타' 사상 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버나드박은 샘김, 권진아와 함께 TOP3에 진출했고, 짜리몽땅은 최종 탈락했다.
'K팝스타3' 버나드 박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3' 버나드 박, 소름 쫙 돋는 무대" "'K팝스타3' 버나드 박, 무시무시하다" "'K팝스타3' 버나드 박, 짜리몽땅 탈락은 아쉽다" "'K팝스타3' 버나드 박, 감동의 무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팝스타3’ TOP3 버나드박/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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