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캐스팅 비화… 제작진 아닌 ‘김수현 설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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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15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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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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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캐스팅 비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전지현의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전지현이 ‘별그대’ 천송이 역을 처음에는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자는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과 ‘베를린’의 흥행으로 수많은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면서 “‘별그대’ 캐스팅 제안 당시에도 이미 영화에 출연을 계획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제작 초기부터 전지현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구상한 제작진은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수현 역시 “‘별그대’ 천송이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은 전지현 뿐이다”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 캐스팅 비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수현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했다”, “우와~ 김수현 멋지다”, “전지현 캐스팅 비화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감한 기자들’은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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