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 “강지영 재계약 포기… 4월이후 팀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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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15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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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강지영. 동아닷컴DB
걸그룹 카라 강지영. 동아닷컴DB
니콜에 이어 강지영도 카라를 떠난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15일 “오늘 강지영 본인의 의사를 재차 확인한 결과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 하는 입장임을 전달 받았다. 이에 카라는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차후 스케줄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강지영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강지영이 DSP미디어와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보도에 대해 DSP미디어는 “강지영은 1월8일 연장계약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기재된 통지서를 통해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해 와서 당사는 강지영 측과 시간을 가지고 연장계약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가질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2008년 카라에 합류한 강지영은 4월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DSP미디어 측은 강지영과 재계약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15일 강지영의 재계약 포기를 최종 결정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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