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깨알 같은 재미… “제국과 팬텀 중 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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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27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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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에게'
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에게'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장면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 25일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3회에서는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와 그의 모친 양미연(나영희)가 ‘상속자들’에 등장하는 제국그룹을 언급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나영희는 맹장수술로 병원에 입원한 전지현을 찾아갔고 여기서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가 나왔다.

그는 재계약 얘기를 꺼내는 전지현의 소속사 대표 조희봉에게 “글쎄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 내가 원래 신상 좀 좋아 하잖아”라고 말해 네티즌들에게 깨알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이 장면에서 언급한 제국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 (김탄) 아버지가 갖고 있는 회사명을 의미한다. 이어 ‘팬텀’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 속 소지섭이 사장으로 있었던 회사를 뜻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 갈수록 재밌어지네”, “상속자들이랑 주군의 태양 또 보고 싶어”, “정말 깨알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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