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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무한도전’, 시청자가 제작한다…‘무도를 부탁해’ 기대만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17 18:01
2013년 8월 17일 18시 01분
입력
2013-08-17 18:01
2013년 8월 17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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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무한도전' 시청자가 제작진으로 변신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아이템 선정부터 현장 연출 및 후반 작업까지 방송 제작의 전 과정을 시청자가 책임지는 '무도를 부탁해' 편이 전파를 탄다.
앞서 '무한도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의 제작을 도맡을 스페셜 제작진을 찾는다는 신청을 받은 바 있으며, 그 결과 총 1000여 건이 넘는 신청이 접수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중 1차 선별 작업을 통해 선정된 23팀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직접 만나 프레젠테이션을 펼치는 장면이 공개된다.
참가자들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아이템 제안 및 연출 방향 등을 제시했으며, 어린 나이답지 않은 당찬 매력을 보여준 초등학생 참가자부터 재기발랄한 중고등학생, 뛰어난 기술력과 세련된 아이디어를 내세운 대학생 참가자까지 개성만점 지원자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남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지원자들과의 만남에 '무한도전' 멤버의 얼굴에서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또한 깜짝 방문을 통해 합격 사실을 알게 된 최종 참가자들은 이내 시작된 녹화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카리스마와 넘치는 끼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압도하며 촬영장을 진두지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말미 공개되었던 '무한도전' 멤버들의 깜짝 카메라 후반부도 함께 공개된다. 갑작스런 처녀귀신의 출현에 혼비백산한 하하에 이어, 다른 멤버들의 깜짝 카메라 역시 기대 이상의 리액션으로 폭소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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