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서경석 “마트만 가면 아내와 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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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24일 07시 00분


사진제공|채널A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명랑해결단’

채널A ‘명랑해결단’의 MC 서경석이 아내와 마트에만 가면 부부싸움을 한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명랑해결단’은 누구나 고민할 만한 알쏭달쏭한 주제를 놓고 엄앵란, 하일성, 김동현, 김효진, 조혜련, 조갑경, 박준형 등이 명랑한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서경석은 ‘외출만 하면 싸우는 우리 부부, 누구의 잘못일까’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아내와 가끔씩 마트에 갈 때가 있다. 하지만 마트에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아내에게 신용카드를 주면서 혼자 사 가지고 오라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부부싸움을 한다”고 말한다. 여성 패널들은 “정말 실망이다”고 한 목소리를 내며 서경석을 당황하게 만든다.

“귀가 후 100% 싸움을 부르는 아내의 말”이 “내가 미쳤지”라고 하자 엄앵란은 “원래 결혼은 미친 짓이다”고 돌발 발언한다. 엄앵란은 “미치지 않았으면 결혼 안 했다”며 “아내도 남편에게 미치고 남편도 아내에게 미쳐야 한다”며 결혼 생활 50년차의 내공을 발휘한다. 부부 싸움을 유발하는 말과 갈등의 해결법은 24일 밤 11시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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