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변호인’ 특별출연…냉철한 엘리트 역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0일 15시 26분


코멘트
류수영. 사진=동아일보 DB
류수영. 사진=동아일보 DB
'진짜 사나이'의 매력남 류수영(34)이 80년대 인권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변호인'에 특별 출연한다.

배우 류수영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변호인'에서 부산 1위이자, 전국 10위 안에 드는 대규모 건설회사 해도건설의 부회장 이창준 역으로 나온다.

류수영이 연기하게 될 이창준은 극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주인공 송강호에게 달콤한 제안을 하는 냉철한 엘리트다. 해동건설이 증여세를 줄일 목적으로 변호사 송강호에게 거액의 성공보수를 약속하고 인권변호사를 그만둘 것을 회유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류수영은 그동안 주로 드라마에서 활동해왔다. '마이 프린세스', '오작교 형제들', '아들 녀석들'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런 그의 영화 출연 소식에 팬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인권변호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대의 아픔을 그린 이 법정드라마에는 특별 출연을 결정한 류수영 외에 배우 송강호, 김영애, 임시완, 곽도원, 오달수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