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주아민 결혼 소감 고백…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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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10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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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아민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주아민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다음주네요"라고 운을 떼면서 결혼을 앞둔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다.

그는 "결혼 준비를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중 가장 많이 한 생각은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었어요"라며 "제가 뭐 하나 잘 해주지 못했던 사람들에게서도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기도를 받고 축복을 받고… 어쩌면 제 인생은 받는 것에 너무 익숙했던 삶이 아니었나 생각해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더 많이 주고 더 많이 나누는, 더 기쁜 인생을 살도록 노력할게요"라며 "축하해주신 분들 안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주아민은 3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22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아민은 올리브 '쥬니&아민의 독립 생활백서', 패션엔 '사심연구소' 등 케이블채널에서 주로 활동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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