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결혼, 19세 연하 동성과 오는 15일 ‘웨딩마치’

사진= KBS

‘김조광수 결혼’

영화제작자 겸 감독인 김조광수가 동성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레인보우 팩토리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커밍아웃한 영화제작자이자 감독인 김조광수가 오는 15일 오후 2시 동성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양가 부모님의 동의를 받은 상태로 전해졌다.

그동안 19살 연하의 영화업계 종사자로만 알려진 동성연인 역시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조광수는 지난해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언론시사회에서 “양가 부모님의 동의와 지지가 있다면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조광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축하드려요”, “김조광수 결혼 멋지다.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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