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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홍명보 따귀 때린 적 있어. 후회해”… 무슨 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13 12:52
2013년 4월 13일 12시 52분
입력
2013-04-13 12:48
2013년 4월 13일 1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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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허정무 홍명보 따귀’
허정무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이 홍명보의 따귀를 때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허정무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해 불같은 성질 때문에 후배들에게 거칠게 대했던 과거 자신의 지도스타일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이날 허정무는 “지도자 시절 별명이 똥개였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늦게 축구를 시작해서 지도자 생활을 할 때 고지식했던 것 같다. 선수들을 때리진 않았지만 딱 한 번 따귀를 때린 적 있다. 바로 홍명보 감독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홍명보가 팀 주장이었는데 선수들이 시간도 잘 안 지키고 술도 마시더라. 홍명보가 주장이라 대표로 혼났다. 하지만 따귀를 때려놓고 나도 마음 아팠다. ‘내가 좀 어렸구나, 부족한 점이 많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후회했다.
허정무는 “최근 홍명보와 소주 한 잔을 했다. 그때 홍명보가 ‘감독님과 소주 마시는 건 처음인 것 같다. 그때 당시에 내가 혼날 일이었다. 오히려 약이 되고 좋은 자극이 됐다’고 말해주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허정무 외에도 장서희, 차동엽 신부가 출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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