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부활, “예전 영광 되찾을 수 있을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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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9일 17시 18분


사진= SBS
사진= SBS
‘웃찾사 부활’

SBS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이하 웃음을 찾는 사람들)’가 2년 6개월 만에 부활한다.

SBS 측은 “다음 달 14일 방송부터 ‘개그투나잇’이 ‘웃찾사’로 이름을 바꾼다”며 “방송시간도 토요일 밤 12시 10분에서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으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웃찾사’ 브랜드의 부활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웃찾사’는 지난 2003년 4월 20일 첫선을 보인 후 2005년 시청률 25%를 넘기며 전성기를 구가한 바 있다. 하지만 리얼 버라이어티의 득세로 코미디가 침체기를 맞으며 2010년 10월 폐지됐다.

SBS는 “SBS 코미디의 영광을 재현하고 과거 ‘웃찾사’가 가진 브랜드 파워와 인지도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간대 이동은) 보다 많은 시청자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10대 이상 시청층의 유입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웃찾사’ 부활 소식에 네티즌들은 “예전 영광 되찾을 수 있을까”, “웃찾사 한때는 정말 대단했지”, “웃찾사 부활하면 닥본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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