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두달 새 표정 극과 극…‘재결합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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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8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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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두달 새 표정 극과 극…‘재결합의 힘!’

할리우드 톱스타 커플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최근 재결한 가운데 파파라치를 대하는 로버트 패틴슨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호주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는 로버트 패틴슨의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까지 영화 ‘로버’(The Rover) 촬영차 호주에 머무르던 로버트 패틴슨은 말끔한 차림으로 파파라치의 카메라를 향해 옅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카메라를 향해 분노를 표시하며 험한 인상을 썼던 것과 다른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영화 촬영이 막바지 접어든데다 최근 결별했던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재결합이 그의 미소를 되찾아 준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연예매체 TMZ는 27일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재결합 후 정말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로버트 패틴슨은 그동안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많이 그리워했고, 지금은 그의 시간 대부분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위해 할애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지난해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스캔들 때문에 구설에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결별까지 이르렀다.

결별 후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잊지 못했고, 두 사람은 재결합에 합의해 최근 다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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