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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천사’ 호평 불구 시청률 3.1%… ‘배우들’보다 저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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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3-12 10:13
2013년 3월 12일 10시 13분
입력
2013-03-12 10:08
2013년 3월 12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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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MBC
‘대리천사 호평’
MBC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이하 대리천사)’가 호평에도 불구하고 낮은 시청률로 쓴맛을 보게 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대리천사’는 시청률 3.1%(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 지난 4일 종영한 ‘토크클럽 배우들’의 마지막회 시청률인 3.9%보다 0.8포인트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리천사’는 일반인이 차마 전하지 못한 말을 연예인들이 대신 전달해주는 프로그램. 윤도현, 탁재훈, 은지원, 구하라가 MC를 맡았고, 씨스타의 효린과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힐링 아바타’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한껏 모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되는 ‘힐링캠프’와 ‘안녕하세요’의 벽을 넘진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 KBS 2TV ‘안녕하세요’는 각각 9.5%,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donga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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