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을 드레스룸으로? 김나영 집공개 소식에 기대감↑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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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2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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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스타일
출처= 온스타일
‘김나영 집공개’

방송인 김나영의 집이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스타일로그-패션의 신’을 통해 김나영은 자신의 감각으로 손수 꾸민 자신의 집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김나영은 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드레스룸.

김나영은 공간이 넓은 화장실을 드레스룸으로 사용하는 엉뚱한 감각을 보여줬다고 한다.

각종 액세서리는 세면대 위에, 선글라스는 거울 아래 선반에 심지어 옷가지는 욕조위에 설치한 옷걸이에 보관하는 등 기이한 광경을 공개했다고.

이에 대해 김나영은 “휘어진 옷걸이는 바로 내 재정 상태고, 선글라스는 모두 카드 빚”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나영은 “스스로 패션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스타일에 대해 많이 배우고 싶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속상했다”며 “코믹한 이미지 때문에 패션쇼에서 오지 말라고 요청이 온 적도 있었고, 의상 협찬도 잘 안 됐다”는 고충도 털어놓기도 했다.

‘김나영 집공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나영 집공개 정말 독특할 것 같아서 기대된다”, “화장실을 드레스룸으로? 김나영 집공개 대박일 듯” 등의 방응을 보이며 기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스타일로그-패션의 신’ 코너는 방송인 김나영이 주인공이 되어 진정한 패셔니스타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시리즈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12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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